브이티 주가 변동 살펴보기

브이티의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이며 옆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런 모습을 여러분들께 수없이 많이 설명드리며 매물출회의 신호라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근래에는 포스코DX에서 비슷하게 나와주었으며 아주 예전에는 신라젠이라는 종목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필자가 이런 말을 하면 실적이나 업종의 특성, 회사의 비전을 말하며 다를 것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포스코DX때도 이런 말은 한 사람들은 틀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필자는 신라젠과 포스코DX의 수요와 공급이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신라젠은 제약주이며 실체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 그러나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본 것이기에 이는 정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 두 종목 모두 과대평가 되었던 것은 비슷하였으며 이번 시기 브이티의 경우에도 그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브이티가 이제 막 실적이 크게 늘고 있기에 더 성장할 것이라 말하지만 이제 경제는 금리에 의해 타격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수요와 공급은 왜 중요한가

만약 1조 원의 현금을 가진 사람이 시가총액 1천억 짜리 회사를 지속적으로 사면 어떻게 될까요? 업종이나 재료에 상관없이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돈이 많은 사람이 가치가 없는 것에 투자하지도 않을뿐더러 이들은 더욱 현명하고 인내심 있게 행동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에서 파는 방법은 언제나 비슷했다고 볼 수 있기에 차트의 모양은 항상 반복됩니다. ​ 우리는 10배 이상 상승한 주가가 거래량을 내뿜은 곳에서 멀어질수록 이제 고점에 다다랐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요가 없는데 큰 매물을 쥐고 있는 사람이 팔지 않아 주가가 유지되며 상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뒤 거래량 없이 옆으로 횡보하며 변동성이 크게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단기 투자를 하라고 부추기는 모양과 다를 바 없습니다. ​

 

이렇게 몇 개월이 지나고 나면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됩니다. 이런 일은 위의 포스코DX와 신라젠에서 나온 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필자가 항상 이런 글을 쓰면 여기에 관계된 사람이거나 주식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몰려와 회사의 환상에 대해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회사가 제시한 비전이 무조건 이뤄질 것이라 착각합니다. ​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미래는 장담할 수 없는 것이며 수요와 공급이 차트에서 받쳐주는 것을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브이티는 현재 매력이 없다고 할 수 있으며 이 회사가 지속적으로 이런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 알 수 없기에 다음 연도 실적이나 모양과 거래량을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 또한 주식을 오래 해보신 분들이라면 최대 실적이 나왔을 때 주가는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기에 이 점을 조심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주식시장은 미래를 반영합니다. 다만 참 재밌는 사실은 기대치를 너무 많이 반영한 경우 실적이 잘 나와도 하락할 수 있으며 다음 연도 시장이 좋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면 주식시장은 먼저 하락할 수 있습니다. ​ 그렇기에 숙련된 투기자와 투자자는 경제의 주기를 신경 쓰며 현재의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금리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필자는 브이티의 경우 저점 대비 10배 이상 상승하지 않았기에 마지막 피날레로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치 포스코DX의 마지막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작은 보상을 보고자 큰 리스크를 질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의 추천이 아니니 늘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