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발표실적 및 주가전망 살펴보기

에코프로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실적발표가 10월 3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필자는 이번 시기에 실적발표가 발표된 후 에코프로가 기술적으로 반등할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하락할지 예측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전에 필자라면 이웃님들께 거래량이 터진 시점 부근까지 내려왔기에 여기서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한 번 반등할 가능성을 논했을 것입니다. ​ 그러나 시간이 흘러 경험이 쌓이니 오히려 초보자들에게는 이러한 말들이 독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초보자들은 이를 받아들일 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면 손절선을 정하지 않고 마지막 시기의 지수까지 고려하며 기간도 정해두지 않기에 크게 물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필자는 나스닥 지수가 횡보할 때나 그전에 에코프로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이런 이야기는 잘 하지 않게 됩니다. ​ 필자는 항상 이런 단기적 반등을 잡으려 하기보다는 초보자들은 강세장에서 매매해야 한다는 신념이 크며 이것만 알아도 주식시장을 대부분 알았다고 할 수 있기에 중요한 것 먼저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마음이 가는 것에 시간을 쏟으나 우리가 성공을 하려면 중요한 80%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필자는 그 중요한 80%가 시장의 흐름을 보는 것과 올라갈 주식의 모양과 거래량을 알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항상 추천드리는 윌리엄 오닐의 책과 마크 미너비니의 책을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이 책들을 읽으신 분들은 이번 시기에 주목해야 하는 업종이 2차 전지는 아니라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 초보자들은 항상 많이 내려온 주식들을 주목하나 숙련된 투기자들은 모양을 만들고 올라가는 주식들을 주목하며 신고가에 있으며 매물이 없는 주식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지금 시기를 고려하면 이런 주식은 적다고 할 수 있으며 상승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자신이 초보자라고 생각된다면 다음 시기를 노려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같은 업종의 종목 확인하기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를 확인해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는 2018년 신라젠과 셀트리온제약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렇게 금리에 의해 타격을 받을 때 기술주들은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큰 시가총액을 지니고 있는 주식들의 경우 한 번의 되돌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 필자는 솔직히 이런 되돌림이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에서도 나올 수 있기에 이 주식들을 어떻게 하라고는 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이미 헤드 앤 숄더를 만들고 하락했다고도 볼 수 있으며 그것이 아니라면 이번 시기에 다시 오른쪽 어깨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라젠을 보시면 고점 대비 주가가 1/3 하락한 후 다시 반등한 것을 볼 수 있는데 필자는 이번 시기에도 이렇게 될 수도 있다고 판단되기에 무언가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이런 주식들에 들어가서 배팅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필자가 아주 작은 자금을 배팅한다면 매일 주식시장을 쳐다보며 적정 수준의 주가 상승이 일어난다면 상승추세를 타고 배팅할지도 모르나 필자는 마음 편히 매매하는 것을 즐기기에 이제는 이런 매매를 하지 않습니다. ​ 초보자들은 이런 매매에서 성공하면 다음부터 이런 매매만 찾게 되는 습성이 있으나 이런 매매는 확률도 낮을뿐더러 다음이 없다고 할 수 있기에 시간에 쫓기는 쪽은 매수한 사람이 됩니다. 만약 싸이클을 타는 주식이라면 다음을 노려 볼 수도 있으나 이런 주식은 매매한 후 조금만 내려가도 마음이 흔들릴 여지가 크기에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필자는 초보자가 이런 매매를 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며 처음부터 습관을 잘 들여 이런 매매는 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주식시장의 흐름이 아주 천천히 진행됨에 따라 사람들은 조급해져 있으며 이런 주식에서 갑작스럽게 반등이 나오면 들어갈 초보 투기자들이 많으나 이런 배팅은 이 판을 만든 상대에게 좋은 배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의 추천이 아니니 늘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